한국투자증권 분석대상 종목에는 NHN(035420)과 다음(035720) 등 포털 2개사와 엔씨소프트(036570)와 네오위즈게임즈(095660), CJ인터넷(037150) 등 게임 3개사 등 총 5개사가 포함돼 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포털업체 2분기 실적에 대해 "지난 1분기에 경기 침체와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부진했던 온라인 광고 매출이 올해 2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수혜와 기저 효과, 경기 회복 기대감 등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디스플레이광고 매출 회복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인터넷 포털 2개사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합계는 1분기대비 각각 3.5%, 5.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온라인게임 3개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합계는 1분기 대비 각각 2.6%, 8.1%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다만 온라인광고 매출 증가에는 기저효과도 있어 진정한 성장성 회복 여부는 올해 하반기 성과를 통해 확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6일)
☞(특징주)NHN, 8일만에 반등..저가매력 부각
☞(VOD)데트 무한도전 1%.. 동부화재 vs N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