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IT기기 개발 전문회사인 인터브로와 함께 각종 Wi-Fi(와이파이) 기기로 와이브로 이용할 수 있는 무선 공유기 `에그(egg·사진)`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애그(egg)`는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최장 4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됐다. 최대 3회선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며 운용시스템(OS)의 제한이 없다.
KT는 4월말부터 `에그`를 테크노마트 등 대형전자상가의 와이브로 전문매장 및 와이브로 홈페이지(www.ktwibro.com)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KT·KTF 대리점과 애플 전문 매장인 에이샵(삼성동), 프리스비(명동)에서는 5월초부터 판매된다.
강국현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 상무는 "노트북, 와이브로폰 등 와이브로 단말에 한정된 와이브로 서비스를 Wi-Fi 단말로 확대하고 고객층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KT, IPTV용 스포츠·보도 채널 수급 협상중
☞KT "합병 이후 KTF 직원 임금 수준 변동 없어"
☞KT "쿡TV, 올해 실시간 방송 이용자 70%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