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KTF가 음성통화보다 문자에 익숙한 신세대를 위해 장문메시지 가격 그대로 감정을 나타내는 이미지를 함께 보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KTF(032390)는 휴대폰 문자메시지 내용 사이에 원하는 작은 이미지를 넣어 보낼 수 있는 '메시지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메시지콘은 메시지 아이콘의 약자로, 휴대폰에 다양한 이미지를 내려받은 후 문자를 보낼 때 적절한 메시지콘을 골라 넣어 재치있는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컴퓨터에서 온라인메신저로 대화할 때 다양한 아이콘을 활용하는 것과 동일한 개념이다.
메시지콘을 첨부해도 추가 요금없이 SHOW 고객은 건당 30원, 기존 KTF 고객은 건당 50원인 장문메시지 발송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메시지콘을 이용하고 싶은 KTF고객은 쇼 홈페이지(www.show.co.kr)에 접속해 '메시징/게임 -> 문자MMS -> 메시지콘'을 선택한 후 원하는 메시지콘을 골라 내려받으면 된다. 무선인터넷에서도 메시지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쇼 인터넷(SHOW Internet) 또는 매직엔(Magicⓝ)에 접속한 후 '4.문자 ' 메시지콘' 메뉴에 접속하면 된다.
무료존의 메시지콘은 정보료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존과 캐릭터존에서는 8개 메시지콘이 들어있는 한 묶음을 정보료 700∼1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메시지콘은 한번 다운로드 받으면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시 발생되는 데이터통화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