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534.3원으로 전주보다 0.3원 올랐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개별 주유소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 개수로 나눈 값이다.
국내 휘발윳값은 지난달 둘째 주부터 3주 동안 총 1.0원 내린 후 다시 상승 전환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08.7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41.1원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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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과 미국·중국의 석유 수요 개선 기대,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국내 주유소에서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332.2원으로 전주 대비 0.2원 상승했다.
이번주 최고가 상표는 GS칼텍스로 경유 판매가가 ℓ당 1339.7원이었고,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는 ℓ당 1304.1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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