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23~25일 강원도 속초시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열린 국내 최대 모터사이클 행사인 ‘H.O.G 코리아 챕터’에서 ‘트롬 스타일러’를 라이더들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라이더들은 즐겨 입지만 관리가 까다로운 가죽 의류 전용 코스 시연에 큰 호응을 보냈다.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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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G전자(066570)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와 라이더 동호회가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라이드&펀’(Ride & Fun)을 주제로 공동 주최한 ‘H.O.G 코리아 챕터’ 행사를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23~25일 사흘간 강원도 속초시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열려 1000여 명의 라이더와 가족들이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의 후원업체로서 신개념 의류관리기인 트롬 스타일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 스타일러와 트윈워시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트롬 스타일러의 모피·가죽 코스가 가죽의류의 옷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습기와 먼지를 제거하는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트롬 스타일러는 한 번만 입고 세탁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양복, 블라우스, 교복 등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는 의류 관리기다. 세탁기의 스팀 기술과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주요 가전의 핵심기술을 모두 적용한 LG만의 차별화된 융복합 제품이다.
LG전자는 지난 6월 대용량 모델인 ‘듀얼 스타일러’(모델명 S6RDB)도 출시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양문형 냉장고와 비슷한 형태의 듀얼 스타일러는 양쪽에 각각 4벌(상의 3벌·하의 1벌)씩 모두 8벌의 옷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의류의 양과 소재, 관리 방법 등에 따라 듀얼 스타일러의 양쪽 모두를 동시에 사용하거나 한쪽만 사용할 수 있다.
정창화 LG전자 한국HA마케팅FD담당은 “세탁하지 않고도 구김과 냄새 제거는 물론 살균까지 가능한 스타일러가 생활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들이 스타일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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