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18일
삼성테크윈(012450)에 대해 새로운 성장 전략에 대한 안정성이 커 보인다며 목표가를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대했던 구조조정과 사업부의 안정화는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면서도 “내년부터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특히 새로운 성장 전략의 안정성이 높아 보인다”며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여전히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했다.
그에 따르면 삼성테크윈은 각 사업부의 비용집행의 효율화를 통해 정상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영업전략도 변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1.9% 늘어난 7979억원, 영업이익은 각 사업부의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3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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