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G2는 10월까지 글로벌 100개 이상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될 전망”이라며 “판매량은 3분기 100만대, 4분기 350만대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G2 출시와 관련 실적보다는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입지가 더 중요하다고 봤다. 그는 “G2에 대한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며 “그러나 지금은 영업이익률 1~2%보다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LG전자의 스마트폰 선순환이 더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권 연구원은 “역사적인 최저 수준에 있는 주가와 외국인 지분율은 ‘아래는 막혀 있고 위로는 뚫려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