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분할이후 시가총액 더 커질 것-하이

  • 등록 2013-07-26 오전 8:04:37

    수정 2013-07-26 오전 8:04:3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6일 NHN(035420)에 대해 인적불할 이후 시가총액이 현재보다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 전환을 염두에 두지않는 인적분할은 드문 경우”라며 “NHN과 같이 단순 인적분할 사례로는 LG화학, 신세계 등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LG화학은 지난 2009년 LG화학과 LG하우시스로 인적분할했다”며 “인적분할 전 8조원 수준이었던 시가총액은 인적분할 이후 6개월만에 15조원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LG화학 주가가 중국의 석유화학 제품 수요 증가에 2차전지 성장성이 더해지면서 급등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또 “NHN도 LG화학 주가와 비슷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네이버의 경우 LG화학과 같이 라인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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