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곤 동양증권 연구원은 “연이틀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가입자당매출(ARPU) 상승, 마케팅 비용 하락 등 주요 변수는 변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금리상승과 경기 민감주로 포트폴리오 이동 등이 주가 하락의 이유로 제기되고 있다”며 “6월 중순 이후 실적에 대한 조명이 집중되면 주가는 기존의 강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은 통신사들이 전분기대비 30% 이상의 이익 증가를 거둘 것으로 봤으며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의 이익 증가 폭이 클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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