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안 진보정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윤 전 대변인의 기자회견 직후 논평을 통해 “여성대통령의 국가외교 중 성추행이라는 초대형 참사를 일으킨 것도 모자라, 반성과 성찰없이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정하며 뻔뻔한 핑계와 해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지안 부대변인은 특히 ‘여성가이드의 허리를 한차례 툭 친 것 뿐’, ‘미국의 문화를 제대로 몰랐다’, ‘언론의 마녀사냥이 유감이고 법적대응하겠다’는 등의 윤 전 대변인 발언에 대해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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