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해지율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매수' 상향-현대

  • 등록 2013-01-31 오전 8:07:17

    수정 2013-01-31 오전 8:07:17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증권은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해지율 하락으로 1분기 이익은 양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적정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98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다.

김미송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LG유플러스의 4분기 영업수익은 1조8000억원으로 전년비 8.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21억원으로 7.8% 늘었다”며 “특히 해지율 하락에 따른 신규 가입자 규모 축소로 인당 획득비용이 감소하면서 마케팅비용이 전년비 16.5%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이익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통신사는 신규가입자 규모가 작을수록 이익이 상승하는데 LG유플러스의 해지율이 2.6%로 전분기대비 0.8%포인트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도 영업정지 영향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다만 올해 가입자 가이던스를 다소 공격적으로 제시한 만큼 전체 이익 성장의 폭은 기존 예상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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