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원 B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유럽 재정위기는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중국 경제 역시 정권 교체 후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며 “중국의 제1 수출국인 미국 경제도 올해보다는 확실히 개선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개선 폭에 대해서는 아직 큰 기대를 하기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재고확충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통해 발생하는 것인데 그 기대수준이 과거 2009~2011년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미국과 중국 경제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보수적인 시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의 제2 수출국인 유럽 역시 아직 답보상태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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