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연구원은 21일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3% 줄어든 3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작년에는 9월12일이 추석이었다는 점에서, 추석의 시차를 고려하고 보면 성장률은 낮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백화점 산업은 크게 성장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예전과 같은 상향구매 성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고, 경제성장률 개선이 완만한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백화점 업체들은 기존의 백화점 산업 형태를 벗어나 전략적으로 새로운 업태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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