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연구원은 “해외시장 고성장의 1등 공신은 중국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49% 성장하며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에서 기존의 라네즈, 마몽드의 매출 성장률이 작년 이후 30%, 50%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론칭한 설화수가 추가적인 성장성을 확보해 주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순이익은 18% 하락한 591억원에 그치며 시장 기대를 하회했다”며 “그러나 실망스러운 순이익은 150억원 가량의 세무 과징금 때문으로 일회성 비용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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