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CJ오쇼핑(035760)은 소셜커머스 `오클락(O’Clock)`의 브랜드 홍보와 고객 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오클락 트레일러(
사진)`를 운행하기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버스는 4.5톤급 트레일러를 개조한 것으로 오클락의 카테고리별 제품 이미지를 전시해 고객들이 오클락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CJ오쇼핑은 오클락 트레일러의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 고객에게 커피 교환권을 제공하고, 각종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팻다운`과 `오하루견과`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오클락 트레일러는 지난 9일 과천 서울랜드를 시작으로 홍대, 신촌, 가로수길 등 서울과 경기 지역의 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나 대학가 등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여름 휴가철에는 해운대 등 해수욕장으로,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찾아가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관영 CJ오쇼핑 프론티어사업팀장은 "고객 밀착형 마케팅의 일환으로 오클락 트레일러를 운행하게 됐다"며 "지역이나 고객 특성에 맞춰 이벤트와 사은품을 변경하는 등 고객 맞춤 전략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 CJ오쇼핑이 4.5톤급 트레일러를 개조해 만든 오클락 트레일러 운행을 시작했다.(사진=CJ오쇼핑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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