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LIG투자증권은 25일
하이닉스반도체(000660)의 최근 조정은 추가적인 모멘텀 부재에 따른 것이라며 3월에는 긍정적인 소식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주가조정은 좋은 매수기회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김영준 애널리스트는 "3월에는 D램 고정거래가격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D램과 낸드에서 미세공정의 안정화와 관련된 뉴스, 낸드 대형고객의 품질승인 등도 예측 가능한 재료"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D램 현물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인텔의 샌디브릿지와 관련된 불량 문제 등으로 지난 1월과 2월 PC 출하 등이 기대에 소폭 못 미친 것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추정치인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3월에는 실적전망 상향 가능성도 있다"며 "3월 가격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3000억원 중반수준까지 증가할수도 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특징주]IT주 동반 하락..외국인·기관 `팔자`☞하이닉스, 1Q에 6370억 투자 나선다(상보)☞하이닉스, 공장 증설 등에 6370억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