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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납고는 길이 180m, 폭 90m, 높이 25m로 축구 경기장 2개를 합친 규모다.
관중 1만2000여 명이 격납고 안팎에서 스타리그 결승전을 관람했다.
공항동 격납고는 대형 항공기 3대를 동시에 수용해 항공기를 수리하고 검사하는 장소지만, 대한항공은 넓은 공간 특성을 활용해 이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05년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대회, 2006년 메르세데스-벤츠 신차 출시 행사, 작년 창사 40주년 비행기 사생대회가 이곳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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