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A`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는 6만2000원을 제시했다.
천영환 애널리스트는 "KT가 보유한 9조3000억원의 부동산 자산은 통신용 영업자산으로 분류돼 지금까지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며 "그러나 KT의 지사·지점이 오는 2012년까지 180개로 통폐합될 예정이라 향후 비영업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자산가치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KT의 부동산 자산은 토지 가치가 7조4000억원에 달하는 수준"이라며 "이 중 비영업자산화가 예상되는 토지의 가치는 1조7000억원 ~3조6000억원이며, 임대상면화되는 건물의 장부가가 1조원, 매각 예정 자산의 가치가 2800억원으로 총 4조원의 부동산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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