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북한의 사정상 사회간접자본 설비가 먼저 확충돼야 할 것"이라며 "토목, 철도, 전력 및 설비 관련 기업들이 첫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이에 "1차적인 관심은 기간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이라면서 "2단계 협상이 가시화될 때 쯤 물류업체들도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협상대상에 속해는 있지만 보건의료환경 분야 관련 기업의 경우, 수혜대상으로 점치기 힘들다고 서 연구원은 내다봤다. 부족한 의료품 지원에 그치는 정도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하나대투증권은 결국 사회간접자본 시설 관련주와 개성공단 관련주, 그리고 물류주를 주축으로 수혜주 22종목을 아래와 같이 추천했다.
SOC: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한국전력(015760) LS전선(006260) 효성(004800) 일진전기(015860) 이화전기(024810) 선도전기(007610) 광명전기(017040) 비츠로테크(042370) 보성파워텍(006910) 비츠로시스(054220) 제룡산업(033100) 금화피에스시(036190)
물류: 대한통운(000120) 한진(002320)
▶ 관련기사 ◀
☞현대건설, 송도국제도시에 476가구 분양
☞현대건설 용인 성복 3개단지 시공
☞"불광동은 힐스테이트 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