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펀더멘털 개선 여부 불확실-굿모닝

  • 등록 2007-11-13 오전 8:27:20

    수정 2007-11-13 오전 8:27:20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13일 국민은행(060000)이 한누리증권을 인수할 예정이지만 펀더멘털 개선 여부가 불확실해 장기적인 주가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홍진표 연구원은 "금주내 국민은행이 한누리증권 지분 93%를 3000억원에 인수할 예정인 가운데 국민은행의 증권업 진출은 수익원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주가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누리증권 인수로 인해 증가하는 이익규모가 국민은행 전체 이익에 비해 미미하다는 설명이다.

홍 연구원은 "부진한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국민은행의 주가는 시장대비 4%포인트 가량 언더퍼폼하고 있다"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졌고, 올해 3.6%의 배당수익이 기대된다는 점을 고려할때 국민은행의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매수` 의견과 적정주가 9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다만 향후 펀더멘털 개선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장기적 관점에서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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