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신세계·현대百 보다 저평가..성장성도 高-교보

  • 등록 2007-10-15 오전 8:49:09

    수정 2007-10-15 오전 8:49:09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교보증권은 15일 롯데쇼핑(023530)이 최근 공모가를 회복했으나 아직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성에 주목하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9만8000원을 제시했다.

박종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주가는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대비 지나치게 할인됐다"며 "성장성 측면에서 경쟁사인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2월 상장 이후 줄곧 공모가를 하회했던 주가가 이젠 40만원을 기록하며 기업가치의 재평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성장성 측면에서 경쟁사인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을 크게 운돌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이제는 국내 백화점과 할인점 시장에서의 성장성 뿐만 아니라 해외부문의 성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롯데그룹차원에서 브릭스 국가(베트남·러시아·인도·차이나)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모멘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2012년까지 연평균 영업이익증가율은 12.0%로 매출액증가율(8.2%)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백화점과 할인점 부문은 물론 기타사업 부문의 점진적인 매출 총이익률의 호전과 함께 매출규모의 확대에 따른 판관비부담의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
☞롯데쇼핑, 3년 연속 최우수 리테일상
☞(특징주)롯데쇼핑, 시가총액 신세계 추월시도
☞코스피, 유통주 상승폭 확대..백화점매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