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펩시코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 하락한 163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펩시코는 225억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는데, 이는 225억 9천만 달러의 예상치를 약간 밑돌았고, 순이익은 주당 2.28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또 “지금 시점에서는 아직 GLP가 우리 사업 범주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GLP-1 약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모건 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GLP-1 사용 증가로 인해 국가 칼로리 섭취량이 1~3% 감소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월가 분석가들은 ‘소비자들이 짠 간식을 줄이면, 식품 및 음료 회사에 대한 위협이 다가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전망이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