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성공사례로 소통의 정부 3.0 정신에 따른 ‘찾아가는 이동코트라’ 서비스가 꼽힌다. KOTRA는 수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방 소재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코트라’ 서비스를 도입, 지방 중소기업도 쉽게 수출지원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KOTRA는 2015년 47회의 ‘찾아가는 이동코트라’ 지방순회 설명회로 2700여개의 지방 소재 기업에 수출 컨설팅을 한 바 있다.
수출지원기관들과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KOTRA는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과 ‘공공기관 수출지원 협업체계’를 운영 중이다. 2015년 총 790개 중소기업에게 2541억원의 수출금융이 지원됐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협업과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수출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OTRA는 2016년에도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 성장주기별 맞춤형 수출지원 서비스 제공,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지원 등 40여개 정부3.0 추진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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