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배우 진수현이 뮤지컬 연출자로 나섰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은 연기예술학부 기말작품 발표회에서 진수현 한예진 연기예술학부 교수가 뮤지컬 ‘아이러브유’(12월 26일까지 한예진 아트홀, 블랙박스시어터)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아이러브유’는 8명의 배우가 45가지가 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일상 속의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이다.
이번 발표회는 한예진 학생들이 공연기획제작, 무대디자인, 분장, 음향 등을 직접 만들었다. ‘아이러브유’를 비롯해 연극 ‘등신과 머저리’(22·23일 블랙박스시어터),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24~26일 블랙박스시어터)등 총 3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