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제23기 해외박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미국 하버드대 신경뇌과학, 뉴욕대 사회복지학, MIT(매사추세츠공과대) 전기컴퓨터공학, 스탠포드대 생산관리학 전공 등 박사 및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 예정인 4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최대 5년 간 1인당 연간 최고 5만 달러가 지원된다. 지난 1991년부터 해외박사 장학사업을 진행해 온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심사과정에서 기초순수학문 연구자를 우대하고 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해외박사 장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전념해 국가와 사회에 보탬이 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김주윤 흥국생명 대표와 강신웅 티캐스트 대표 등 계열사 임직원 및 재단 이사진, 해외박사 장학생 출신 2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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