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3.1% 증가한 68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위탁매매 순수수료 수익 증가와 우호적인 금리환경으로 고객 연계 운용이 호조를 보이면서 상품운용이익이 개선된 것이 실적 호조의 주된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이익 안정성 지속과 균형 잡힌 업무영역별 순수수료 수익 구성비”라며 “미래에셋증권의 2011년 이후 분기별 순이익에 대한 변동계수는 0.47배로 주요 증권사 중 가장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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