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상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횟감용 참치가격은 공급부족과 수요회복으로 반등을 지속할 전망”이라면서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경매된 다량어류 가격은 지난해 8월 749원/kg에서 12월 1245원/kg까지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치잡이가 시작된 1958년 이후 참치 개체수는 80~90% 감소했다”면서 “일본, 멕시코 등 일부 국가에서 참치를 양식 중이지만 부화 생존율이 1% 미만에 불과하고, 아직 경제성과 상품성을 갖추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2011년 골프장 부지 2000평이 하남시로 수용될 당시 보상금만 160억원에 달했지만 장부상 가치는 10억원에 불과하다”먄서 “본업의 턴어라운드와 자산가치를 고려할 때 주가상승 정당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