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0만3000원에서 11만6000원으로 올려잡았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LG전자의 핵심 수익원인 선진국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북미와 서유럽 경기 회복에 따른 가전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북미와 서유럽 매출 비중은 25%, 30%로 선진국 경기 회복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또 경쟁사인 대만 HTC의 부진도 LG전자에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시장 지배력 강화가 위협 요인이 되겠지만 HTC의 부진은 LG전자의 북미 LTE 스마트폰 사업에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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