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집전화+인터넷전화` 쿡허브폰 출시

전화 거는 곳에 따라 집·인터넷전화 전환 사용 가능
2년 약정시 와이파이존 구축 가능한 쿡허브 제공
  • 등록 2010-10-17 오전 9:45:31

    수정 2010-10-17 오전 9:45:3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집전화와 인터넷전화가 하나로 합쳐진 `쿡허브폰`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쿡허브폰은 두 전화 번호가 매칭돼 있어 별도의 모드 변경 없이 인터넷전화와 집전화를 각각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발신 시 상대방 전화번호 입력 후 녹색 수화기 버튼을 누르면 인터넷전화로, 집전화 버튼을 누르면 집전화로 전화를 걸게 된다.

시내전화는 집전화로, 시외, 국제전화는 인터넷전화로 걸면 요금을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2년 약정 시 `801.11n` 기술과 듀얼 안테나가 적용된 쿡허브도 함께 제공해 와이파이존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다.

쿡허브폰은 삼성전자를 통해 우선 출시됐으며, 이달 중 LG에릭슨, 아프로텍, KT Tech 등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집전화와 인터넷전화 결합 2년 약정 시 3만9600원(부가세 포함)이다. 무선전화기만 추가로 구매해 최대 3대까지 같은 번호로 사용이 가능하다. 대당 구매가격은 8만8000원이다.

송영희 KT 홈고객전략본부장은 "쿡허브폰은 하나의 단말기로 집전화와 인터넷전화 각각의 장점을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쓸 수 있는 고객 친화적 상품"이라며,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쿡허브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향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홈오토메이션 등 스마트홈 서비스가 가능한 홈게이트웨이 기능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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