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강한 소비 4Q까지 이어진다..`비중확대`-한국

  • 등록 2010-10-07 오전 7:57:22

    수정 2010-10-07 오전 7:57:22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유통업에 대해 "강한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처분소득의 증가와 높은 소비심리,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소비 등으로 소비경기 호조가 4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 3분기 현재 백화점 총매출과 기존점매출 신장률은 각각 13%, 10% 전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할인점도 각각 8%, 6%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홈쇼핑 취급고도 32%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했다.

여 연구원은 또, "해외에서의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유통업체들의 중국 사업이 시장 진입 단계에서 성장기로 접어들고 있다"며 "중국 소비 증가와 함께 고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 선두에 CJ오쇼핑이 있으며, 롯데쇼핑은 더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영상 연구원은 유통업종 최우선 추천주(Top Picks)로 롯데쇼핑(023530)CJ오쇼핑(035760)을 꼽았으며, 신세계(004170)현대백화점(069960), GS홈쇼핑(028150)에 대해선 매수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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