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가 1인 창조기업과 소호기업의 창업 지원을 위해 6일 경기도 성남시 KT 모란지사에 `스마트 비즈센터`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모란 스마트 비즈센터는 화상회의 시스템과 유무선 초고속 인프라를 완비해, 입주기업들에 IT(정보기술) 인프라와 함께 사무공간, 가구, 사무기기, 비서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모란 센터는 180평 규모로 1인실부터 4인실까지 33개의 사무실과 휴게실, 회의실, 화상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첨단 IT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카페도 마련돼 있다.
KT와 함께 센터를 구축한 중소기업청은 모란 센터를 모바일앱 특화 비즈니스센터로 지정해 중기청에서 추천한 모바일 앱개발 분야 1인 창조기업에게 일정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등록된 1인 창조기업은 입주하지 않았더라도 센터 내 회의실과 공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향후 성남 스마트 비즈센터 시범사업 결과를 반영해 이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전화(1577-6135)나 홈페이지(http://smartbiz.kt.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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