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북미·유럽 판매둔화 `걱정마`-한국

  • 등록 2009-12-24 오전 8:15:21

    수정 2009-12-24 오전 8:15:21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4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아이온 북미·유럽 타이틀 판매 순위 하락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4000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NPD가 발표한 지난달 북미 PC게임 소매 판매순위 하락과 온라인 판매 둔화는 아이온에 대한 평가가 나빠져서가 아니라 서비스가 개시된 지 2개월 이상 경과됐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관심을 갖고 있던 게이머들이 대부분 구입한 상황에서 지난달 추수감사절 등 성수기를 앞두고 다수의 신규 타이틀이 출시된 탓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아이온 북미 유럽 트래픽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봤다.

홍 연구원은 "1일 평균 사용시간은 지난달 하순 이후 약 2만6000시간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높은 재결제율과 지속적인 신규 이용자 유입 때문이며 자동사냥프로그램(BOT) 제재로 실제 액티브 이용자는 50만명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중국시장에선 1.5 버전 업데이트로 트래픽 상승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중국 샨다는 아이온 1.5버전인 `용의 그림자` 업데이트를 23일 모든 서버에 적용했다"며 "콘텐트 부족이 중국 트래픽 급감 요인이었기 때문에 겨울 성수기를 맞아 트래픽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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