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요금 인하와 관련된 발표가 이번 주말에 있을 예정이다.
진창환 연구원은 "이동통신 가입비 인하, 2년 이상 장기약정 가입자는 단말기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통화료를 10~20% 인하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LG텔레콤을 비롯한 이동통신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진 연구원은 "LG텔레콤이 낮은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는 가장 큰 이유는 4G 주파수 확보와 설비투자로 인한 현금 유출에 대한 우려"라고 말했다.
그는 "큰 영향이 없는 요금 인하 발표가 단기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4G 부담을 감안해 적정주가를 낮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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