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변준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13일 "이번 어닝시즌에는 시장의 예상치에 충족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어닝쇼크 가능성이 적은 종목들이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어닝쇼크 가능성이 낮은 종목을 선별하기 위해 최근 4주동안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종목들을 조사해 제시했다.
변 연구원은 "해당 종목은
SK텔레콤(017670)과
KTF(032390),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미포조선(010620),
두산(000150),
한국타이어(000240),
유한양행(000100),
롯데칠성(005300),
녹십자(006280),
한라공조(018880),
대교(019680),
종근당(001630)"이라며 "예상대로 통신, 제약, 음식료 등 경기 방어주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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