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내년 본격적 경기 부양시 대표적 수혜기업으로 부각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전 애널리스트는 "주택사업 매출 비중이 20%에 불과하며 사업장도 수도권 중심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올해보다 증가한 1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기 때문에 향후 매출 증대에 공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대부분의 주택 물량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재개발·재건축 물량이기 때문에 미분양 우려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환경이 개선된 후에 M&A가 진행될 경우 초우량 건설사로서의 프리미엄이 충분히 반영돼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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