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요금 인상하더라도 실적 영향 없어-우리

  • 등록 2008-07-16 오전 8:21:14

    수정 2008-07-16 오전 8:21:14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6일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가스요금 인상이 단행되더라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창목 연구원은 "정부가 전기요금 및 가스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시가스 요금은 8월과 9월, 11월 등 세차례에 걸쳐 산업용은 50%, 가정용은 30% 정도 인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요금 인상이 매출액 증가로 이어지는 한국전력과 달리 한국가스공사는 요금 인상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며 "인상 요금이 회계상으로 이미 반영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매달 발생하는 미수금 2000억원이 감소하는만큼 현금 흐름 개선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가스공사는 경제 정책 등 대외 변수와 관계없이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한다는 것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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