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쌍용건설 인수하면 불확실성 해소-한화

  • 등록 2008-05-30 오전 8:05:13

    수정 2008-05-30 오전 8:05:13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한화증권은 30일 동국제강(001230)에 대해 쌍용건설 인수가 매듭지어 진다면 주가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11% 상향조정했다.

김종재 애널리스트는 "주가 향방에 쌍용건설 인수 여부가 큰 변화를 줄 것"이라며 "어떤 식으로든 인수 건이 매듭지어 진다면 주가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2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지난 4월25일 후판가격의 톤당 19만원 인상 효과와 함께 600달러를 하회하는 낮은 가격의 슬라브 물량이 투입되면서 후판 마진이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166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이후에는 단가 인상의 필요성이 대두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5월 이후 계약 중인 슬라브 가격은 해상운임비를 포함해 톤당 900달러를 넘어서고 있다"며 "입고 시기를 감안할 때 3분기 후판부분의 적정 마진 확보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단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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