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래푸 17억, 디에이치아너힐즈 15억[경매브리핑]

12월 1주차 2680건 진행, 690건 낙찰
신촌 그랑자이 15억, 한신서래 14.7억 등
최다 응찰 물건, 일산 현대홈타운 38명
최고 낙찰가 물건, 부산 명지동 대지 80.7억
  • 등록 2023-12-10 오전 9:49:14

    수정 2023-12-10 오전 9:49:14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번주 법원 경매를 통해서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16억 7100만원에 넘겨졌다. 이번주 최다 응찰 물건은 경기 고양 일산서구 현대홈타운으로 38명이 몰렸다. 최고 낙찰가 물건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대지로 80억 6830만원에 낙찰됐다.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413동. (사진=카카오)
12월 1주차(12월 4일~12월 8일) 전체 법원 경매는 2680건이 진행돼 690건(낙찰률 25.7%)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1771억원으로 낙찰가율은 69.4%, 평균 응찰자 수는 3.8명이었다. 전주에는 총 3864건이 진행돼 901건(낙찰률 23.3%)이 낙찰됐다.

이중 수도권 주거시설은 610건이 진행돼 156건(낙찰률 25.6%)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570억원으로 낙찰가율은 79.4%, 평균 응찰자 수는 7.0명이었다. 서울 아파트는 총 48건이 진행돼 이중 15건(낙착률 31.3%)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142억원으로 낙찰가율은 76.8%, 평균 응찰자 수는 6.1명이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주요 낙찰 물건을 보면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413동(전용 85㎡)이 감정가 16억 1000만원, 낙찰가 16억 7100만원(낙찰가율 103.8%)를 기록했다. 유찰횟수는 0회, 응찰자는 1명이었다. 이어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 320동(전용 94㎡)은 감정가 34억 4200만원, 낙찰가 15억 559만 9000원에 주인을 찾았다.

서울 마포구 대흥동·노고산동 신촌그랑자이 106동(전용 85㎡)은 14억 8899만원,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신서래 1동(전용 65㎡)는 14억 6889만 5000원, 서울 성동구 응봉동 대림 10동(전용 76㎡)은 11억 2000만원, 서울 송파구 오금동 오금동쌍용스윗닷홈 101동(전용 85㎡)은 9억 7500만원에, 서울 서초구 우면동 LH서초5단지 503동(전용 (전용 85㎡)은 감정가 14억 3600만원, 낙찰가 9억 1919만 1920원에 낙찰됐다.

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현대홈타운 303동(전용 113㎡)으로 38명이 몰렸다. 감정가는 5억 8400만원, 낙찰가는 4억 399만 900원이었다.

일산중등학교 동측에 인근한 해당 물건은 496세대 6개동으로 총 25층 중 24층,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혼재돼 있다. 경의중앙선인 일산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고양대로 등 주요 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연신내 방면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일산초중학교와 현산중학교 등이 있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후순위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으나, 보증금 전액을 배당받을 수 있어 명도에 어려움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2회 유찰로 감정가 대비 49%인 2억원대까지 떨어지자 저가 매수를 희망하는 수요자가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대지(토지면적 1960.4㎡)로 감정가 95억 2754만 4000원, 낙찰가 80억 6830만원에 낙찰됐다. 응찰자 수는 1명으로 낙찰자는 법인이었다.

명호고등학교 동측에 위치한 해당 물건은 상업지역에 위치한 토지로서 주변은 근린시설과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다. 북측에는 명지국가산업단지와 명지경제자유구역이 형성해 있어 일자리와 수택 수요도 풍부해 보인다. 도로에 접해 있어 차량 접근성도 좋다.

이주현 전문위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인근 주민이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어 추후 토지를 인도받는데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용도지역은 도시지역이지만,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용적률과 건폐율 등 개발행위에 관한 구체적인 조사가 필수인 사건이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