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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경위는 19일 오후 10시 20분께 용인시 처인구의 한 3차선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BMW 차량을 몰고 가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B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측정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6%. 면허 정지 수준이다.
경찰 조사 결과 A경위는 동료들과 저녁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다시 경찰서로 돌아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경위가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경찰의 음주운전 사고에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다”, “경찰이면 더더욱 안 해야지”, “밤에 횡당보도 건널 때 계속 화인해야 되겠네”, “이러면 누가 법을 존중하냐”, “제대로 된 처벌 받아라”, “술 먹고 신호위반까지?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