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레노버 ‘요가북’ 단독출시..출고가 74만9천원

노트북, 태블릿, 노트패드 특징이 하나로
23만원 공시지원금 지원
리얼펜으로 편하게 작업하고 헤일로 키보드와 터치패드로 전환
  • 등록 2017-01-01 오전 9:00:00

    수정 2017-01-01 오전 9: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헤일로(Halo) 키보드를 탑재한 ‘노트북’, 360도 회전이 가능한 ‘태블릿’, 드로잉 작업이 가능한 ‘노트패드’까지, 세 가지 기기를 하나에 담은 ‘요가북’이 출시된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 / www.uplus.co.kr)는 글로벌 전자기기 제조사 레노버의 최신 드로잉 노트북 요가북(Yoga book)을 2일 단독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요가북은 690g의 초경량 무게에 4.05mm의 얇은 사이즈를 자랑한다.

출고가는 74만9천원이며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를 비롯한 패드 요금제와 LTE 2nd(CarFi) 요금제로 가입이 가능하다. 탑재 OS는 윈도우 10, 출시 색상은 카본 블랙이다.

공시지원금은 월 데이터 500MB에 스마트폰 기본 제공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 요금제에서부터 ‘LTE 패드 15GB’ 요금제까지 동일하게 23만원이다.

LG유플러스(032640)는 전국 98개 LG유플러스 직영매장에서 요가북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요가북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레노버에서 제공하는 요가북 정품 파우치도 증정한다.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요가북을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로 구매한 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1만5천원 ▲7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원 ▲12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2만5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세컨드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큰 요즘 요가북은 동영상 감상이나 디자인 작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휴대성이 좋고 리얼펜을 장착해 외근이 잦은 직장인이나 대학생의 학습, 디자인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요가북의 리얼펜으로 직접 쓰고 그린 내용을 스크린에 옮길 수 있으며 와콤 스타일러스촉과 리얼 잉크촉으로 쉽게 바꿔가며 실제 종이필기까지 인색해 익숙하게 표현이 가능하다.

키보드 또한 물리적인 키보드를 없애고 헤일로 키보드를 장착해 버튼만 누르면 나타나 터치패드 키보드로 빠르게 전환된다.

▲레노버 요가북 주요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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