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에 에스엠은 매출액 905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8%, 132% 늘어난 규모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익 기준으로 기존 예상치를 20%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 상반기에 중국 법인에 대한 투자 비용을 추가로 집행할 것이라는 보수적인 추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출연료가 국내보다 20~100배 비싼 중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소속 연예인이 출연하면서 관련 매출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 3분기에 엑소가 다시 활동을 시작하고 중국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디지털 음원 매출도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에스엠, 1Q 영업이익 90억… 전년比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