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 태국면세점, 내년 상반기에 일본 면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며 “태국과 일본은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로 중국인의 쇼핑금액은 외국인 전체 평균 대비 높다”고 말했다.
올해 크루즈 관광객은 전년대비 76.8% 증가한 185만명을 기록했다. 이 중 제주는 99만명으로 지난해보다 890% 증가한 수치다.
그는 “제주지역 관광객인 늘면서 관광객이 쇼핑하는 장소로 가장 선호하는 면세점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며 “제주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다는 점에서 제주면세점 매출액은 30.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