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양천구 연의근린공원, 힐링 생태공원으로 변신

  • 등록 2016-02-22 오전 6:00:00

    수정 2016-02-22 오전 9:41:42

△양천구 힐딩 생태공원 마스터 플랜 사진= 양천구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시 양천구 신정3동에 위치한 ‘연의근린공원’이 도심 속 ‘힐링 생태공원’으로 변신한다.

양천구는 22일 연의근린공원 내 생태습지 주변 1만 3356㎡ 규모의 공간에 아이들에게 다양한 생태체험을 제공하고 병원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줄 생태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힐링 생태공원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예산을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양천구는 1억 2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3월 중 계약 심사와 공원 발주 후 6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제는 테라피가든, 에듀쉘터, 에코로드 등 3가지이다. 테라피가든은 동요에 나오는 꽃을 주제로 안내판과 연계해 음악치료를 하는 꽃동요길, 허브의 다채로운 색과 향기로 테라피 효과를 내는 허브원, 약용식물을 조성한 약초원으로 꾸려진다. 에듀쉘터는 원두막 쉼터를 조성해 야외학습장 및 휴식공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에코로드는 장애인, 고령자, 미취학 아동 등 보행 약자를 배려한 관찰데크를 조성해 주민이 연못 주변부를 걸으며 공원 내 동·식물을 편안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한다.

그동안 안전 문제가 불거졌던 돌다리는 목교로 바뀐다. 아울러 공원을 가로지르는 육교 하단부는 벽화 작업을 통해 재정비될 예정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공원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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