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9.4% 증가한 1616억원, 영업이익은 296.2% 증가한 31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진에어의 4분기 후쿠오카, 괌, 코타키나발루 등 신규 노선 취향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진칼은 지난 2013년 8월 대한항공으로부터 인적 분할 방식으로 설립됐다. 최대주주는 한진(9.87%). 현재 저가 항공사인 진에어가 매출기여도에 가장 큰 종속법인이다. 또 임대업을 하는 정석기업이나 정보제공시스템업체 토파즈여행정보도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다.
홍 연구원은 “2015년 7개의 항공기 도입이 예정돼 있고 유가 역시 전년보다 11.3% 하락하며 원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홍 연구원은 “2013년 8월 설립된 회사로 아직 배당을 실시한 사례는 없지만 지주회사의 특성상 배당을 실시할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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