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011년 개발한 카지노용 곡면(curved, 커브드) LCD는 디스플레이를 입체감 있게 제조해 몰입감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을 받는다”며 “현재 곡면 LCD를 제작할 수 있는 업체가 토비스 밖에 없고 2월 생산을 시작으로 고객사를 확보,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경쟁사인 코덱의 지난 3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인 8.6배가 적용됐다. 그는 “미래가치를 반영하지 않고 카지노 모니터 사업에 일반적으로 적용받는 밸류에이션을 적용했다”며 “곡선 LCD 매출 증가 등으로 경쟁사와의 점유율이 좁혀지면서 할인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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