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콘텐츠허브, 수익성 개선세 유지 전망..목표가↑-현대

  • 등록 2014-03-04 오전 8:12:09

    수정 2014-03-04 오전 8:12:0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현대증권은 4일 SBS콘텐츠허브(046140)에 대해 수출과 VOD 재판매사업의 호조와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실적 흐름이 양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500원에서 2만15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6%, 41% 증가했다”며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SBS의 프로그램 경쟁력이 살아난 데다 지난해 8~9월 IPTV 3사가 지상파 다시보기 패키지 상품 가격을 30% 인상한 효과가 반영되면서 VOD 판권판매 수익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139억원, 331억원으로 종전보다 각각 1.8%, 0.5% 상향 조정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상속자들’에 이어 올해 ‘별에서 온 그대’가 인기를 끄는 등 투자 작품의 매체력이 강력하다”며 “지상파 홀드백 기간 연장과 IPTV 지상파 다시보기 패키지 가격 상승 효과까지 본격 반영돼 콘텐츠·미디어 사업수익이 증폭될 것”이라고 봤다.

이어 그는 “2012년 말 사업 구조조정을 마무리됐지만 지난해 SBS와의 로열티 지급율 인상으로 그 효과가 희석됐다”며 “올해 로열티 지금율이 지난해와 같아 매출 증가에 맞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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