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분할 합병이 마무리된 이후 추가 모멘텀이 없고 철강 시황 부진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발생하는 등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13.7% 내렸다”며 “단기간에 주가 하락 분위기를 반전시킬만한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제3고로 증설 효과와 현대하이스코 냉연 사업부문 이익이 반영돼 전년대비 78% 늘어난 1조 4000억원이 예상된다”면서도 “시황 부진을 고려할 때 합병 시너지에 대해서는 아직 보수적인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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