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2일 업스트림(Upstream)을 통해 미국 셰브론(Chevron)이 4월 발주한 19억달러 규모의 로즈뱅크 FPSO 프로젝트가 지연될 수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며 “2009년 전세계 조선업계의 수주 취소·인도 지연의 홍역이 해양 부문에서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0월까지 전체 신규 수주는 전년동기 대비 36.7% 증가한 236억1000만달러로 목표치의 79.6%를 달성했다”며 “수주잔고는 인도기준 658억7000만달러로 일감 부족의 우려 역시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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