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택가격과 주가 상승에서 기인한 미국 가계 자산수준 향상에 따른 부의 효과는 충분한 소비 여력을 제공해주고 있다”며 “정부폐쇄 등 일부 악재로 소비심리지표가 악화되는 모습이 나타났지만 고용지표의 정상화와 리스크 수준의 감소에 따라 소비심리 또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미국 연말 소비는 지난해보다 3.9% 증가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미국 의류업체들의 주가가 호조를 보일 것이 예상된다면 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국내 의류 OEM 업체들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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