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현대글로비스(086280)
-2분기 실적을 통해 확인되고 있는 제3자 물류(TPL) 비중 증가가 앞으로 성장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전망. 현대·기아차 노조의 파업이 마무리 된 것도 물동량 감소 우려를 해소하는 측면에서 긍정적.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1% 늘어난 1728억원으로 추정. 중소기업 일감 개방으로 국내물류 부문이 주춤한 것을 제외하고 반조립제품(CKD)과 해외물류, 중고차 부문의 실적은 모두 견조할 전망.
▲롯데케미칼(011170)
-4분기 영업이익은 1160억원을 예상. 석유화학 업종이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는 데다 원재료인 납사의 투입가격이 오르면서 스프레드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 그러나 2분기 이후 유럽과 중국의 경기 회복으로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될 전망.
▲BS금융지주(138930)
-BS금융의 상반기 원화대출 증가율은 7.6% 시현. 올해 연간 계획 9.8%를 상회하는 11% 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에 2.47%를 기록해 1분기를 저점으로 안정되고 있으며, 3분기에는 2.5% 수준 시현 예상. 높은 대출성장률과 NIM 반등으로 이자이익 증가 기대.
-비은행 부문의 높은 성장률과 수익 증가는 긍정적. BS캐피탈은 상반기에 전년말 대비 총자산이 14.9%나 늘었고, 57억원의 순이익을 시현. 다만, 연간 계획은 소폭 하회할 전망. 저축은행은 연간 계획을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
▲일양약품(007570)
-중국 양주 일양제약유한공사와 자체 개발중인 백혈병치료제 ‘슈펙트’ 중국 판권에 대한 기술이전과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 체결. 이번 계약으로 계약금 300만 달러와 중국 원료 판매권 수령 예정, ‘슈펙트’는 중국에서 2~3년 내 매출이 발생할 전망.
-하반기부터 중동 지역 13개 국가에 대한 항궤양제(PPI) 치료제 ‘놀텍’ 계약 체결에 이어 동유럽, 아시아, 남미 등 순차적으로 기술 수출이 진행될 전망. 또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다국적 제약사와의 기술 수출계약도 빠르면 올해 안에 계약 체결 가능성 큼.
- 중국과 내수 매출 확대, 신약 모멘텀을 고려하면 주가는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예상.